당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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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명(釋名)』에
비파는 원래 오랑캐들이 말 위에서 연주하던 것으로 손을 앞으로 밀어 소리내는 비(琵)라하고, 손을 끌어당기는 것을 파(琶)라 하니, 이것을
악기의 이름으로 삼았다고 하였다.『고려사』 식화지(食貨志) 문종 삼십년조에 당비파사가 1인 있었다는 기록이있고 효공왕 8년(772) 문경
봉암사의 지증대사 적조탑(寂照塔)에 당비파가 보인다. |
당비파는 고려를 통하여 주로 당악에만 사용되어 왔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향악에도 사용되었다. |
대공후, 소공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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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후는 23줄이고, 소공후는 13줄이다. 현재 국립국악원에 있는 이 악기는 1937년 고 함화진(韓和鎭)이 북경에서 사온 것으로, 현재 사용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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