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

창과 관현악 심청가 중 배는 고파

우리음악 2006. 10. 21. 17:03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30회 청소년 협연의 밤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2006. 10. 20(금) 오후 7:30

■ 창과 관현악 심청가 중 배는 고파 - 중타령              (박춘석 편곡)

※창/ 방지혜

심청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효녀상을 가장 잘 그려낸 소설을 소리화한 작품이다. 효녀 심청이 눈 먼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가 용왕의 도움으로 환생하여 지극한 효심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것이다. 심청가는 심청의 탄생ㆍ 심청의 성장ㆍ눈 먼 심봉사의 사고ㆍ 인당수 제물로 팔려가는 심청ㆍ 심청과 심봉사의 이별ㆍ 심청의 죽음ㆍ 심청의 환생ㆍ 심청과 아버지의 재회ㆍ 심봉사 눈을 뜨는 대목 등으로 전개된다. 심청가의 소리는 슬픈 대목이 많아 계면조로 부르는 대목이 많은데, 오늘은 심청가 중 배는 고파에서 중타령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