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안내

[스크랩] 제185회 정기연주회

우리음악 2016. 5. 26. 11:54



[부산을 빛낸 예술인 시리즈Ⅰ - 황의종 작곡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 일 시 : 2016. 6. 21(화) 19:30

 공연장소 : 부산을숙도문화회관 대극장 (708석)

 지 휘 : 이정필 (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 사 회 : 변영화 (한음에이전시 대표)

 협 연 : 황의종(구음), 김남순(18현 가야금), 임성규(테너)

문동환, 최성규, 김태우, 구명금, 장용균 (이상 시립합창단)

프로그램


1. 국악관현악 [만선] / 작곡: 황의종 / 구음: 황의종

1984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에서 초연된 관현악곡으로 제7회 대한미국작곡상 수상작품이다. 어부들의 생활의 터전인 바다에서 일어나는 애환을 그린 곡으로 바다에 대한 외경심, 바다가 이들에게 주는 고통과 시련, 역경을 이겨내고 이루는 만선의 기쁨을 묘사하고 있다.(1984)

1악장 : 기원 2악장 : 출어 3악장 : 고요한 바다 4악장 : 파도 · 폭풍

5악장 : 만가 6악장 : 초혼제 7악장 : 만선 · 귀향 

 

2. 18현 가야금 협주곡 [우륵의 춤] / 작곡: 황의종 / 18현 가야금: 김남순

김상훈 시인의 詩 <우륵의 춤>을 읽은 감흥을 18현 가야금 협주곡으로 작곡한 곡이다(2003).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의 산하를 노래한 가야금 소리를 우륵을 통해 되살려 본다.

세상에 있는 아프고 애저린 소릴랑은 죄다 한데 묶어 열두 줄 가얏고에 실어 흐느껴도 설움은 마디마디 더욱 에이는 듯 피맺혀 마침내 우륵은 노래하고 춤추었다.

3. 국악관현악 [그대 그리운 날에] / 작곡: 황의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54회 정기연주회 위촉곡이다. (2010)

“그대가 그리운 날에는 당신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행복해진 나는 넓은 초원을 바람과 함께 날아가고 있습니다.”

1장은 느린 4/4박자로 아련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주제 선율로 시작합니다.

2장은 6/8 박자의 리듬위에 물 흐르는 듯이 유려한 선율로 행복해진 마음을 표현합니다.

 

4. 독창과 관현악 [동해라 찬란한 일출이 눈부셔라] / 작곡: 황의종 / 테너: 임성규

이 곡은 김일로의 시 ‘송산하(頌山河)’를 읽고 그 감흥을 남성독창과 국악관현악으로 작곡한 곡이다. 민속악적인 창법과 가곡의 창법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추구하였으며, “동해라 출렁이는 청탄위에 솟아오는 일출이 눈부셔라 영롱한 일출이 눈부셔라”로 시작하는 시의 내용처럼 대한민국이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격랑의 소용돌이를 헤치고 무궁한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보았다.(2006)

 

5. 국악관현악 [황의종 주제에 의한 모듬곡] / 작곡: 황의종

/ 바리톤: 문동환, 최성규, 김태우, 구명금, 장용균 (이상 시립합창단)

이번 연주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으로 경쾌한 <경복궁타령 변주곡>(2005), 대금과 가야금의 선율이 아름다운 <강마을>(1993), 해금·가야금·거문고의 조화가 돋보이는 <갈대꽃>(1986), 소금의 서정적인 선율로 그려낸 <은빛 바다>(1989),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바라보며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작곡한 <백두산>(2008)을 엮어 편곡하였다.(2016)

기억의 창고에서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는 즐거움 속에 편곡한 곡이다.

    

 주 최 : 부산광역시

 주 관 : 부산을숙도문화회관, 부산시립예술단

 입 장 료 : 초대 (무료)

 문 의 : 홍보팀 607-3105 / 공연운영팀 607-3143


출처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글쓴이 : 우리음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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