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호위(狐假虎威) |
여우가 범의 위세(威勢)를 빌린다는 데서, 남의 세력을 빌어 위세를 부리는 것을 말함.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함. |
호구지책(糊口之策) |
입에 풀칠할 방책(方策). 곧, 가난한 살림에서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 호구책(糊口策). |
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에는 흔히 장애물(障碍物)이 들기 쉬움. |
호시탐탐(虎視眈眈) |
범이 먹이를 노리어 눈을 부릅뜨고 노려봄. 기회를 노리면서 가만히 정세(情勢)를 관망(觀望)하는 것을 말함. |
호언장담(豪言壯談) |
호기스런 말과 자신있는 말. |
호연지기(浩然之氣) |
천지간(天地間)에 충만한 광대한 원기(元氣). 도의(道義)에 근거를 두고 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도덕적 용기. 사물에서 해방되어 자유스럽고 유쾌한 마음. 호기(浩氣). |
호의호식(好衣好食) |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이란 뜻에서, 잘 입고 잘 먹는 것을 말함. |
호접지몽(胡蝶之夢) |
장자(莊子)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겁게 놀았다는 고사에서, 꿈을 말함. 호접몽(胡蝶夢). |
호천망극(昊天罔極) |
어버이의 은혜는 하늘과 같아서 다함이 없다는 말. 호천(昊天)은 하늘을 말함. |
호형호제(呼兄呼弟) |
서로 형이니 아우니 하고 부른다는 뜻으로, 가까운 친구 사이를 말함. |
혹세무민(惑世誣民)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것. |
혼비백산(魂飛魄散) |
혼백(魂魄)이 날아 흩어진다는 데서, 어떤 일로 몹시 놀라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을 일컬음. |
혼연일체(渾然一體) |
어떠한 차별(差別)이나 균열(龜裂)이 없이 한 몸이 됨. |
혼연일치(渾然一致) |
어떠한 차별(差別)이나 구별(區別)이 없이 한 가지로 합치(合致)함. |
혼정신성(昏定晨省) |
혼정(昏定: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 안녕(安寧)하시기를 여쭙는 일)과 신성(晨省:이른 아침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의 안후(安候)를 살피는 일). 자식이 조석(朝夕)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핌. 정성(定省). |
홀현홀몰(忽顯忽沒) |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
홍동백서(紅東白西) |
제사를 지내면서 제물(祭物)을 진설(陳設)할 때, 붉은 과실은 동쪽에 흰 과실은 서쪽에 차리는 격식. |
홍로점설(紅爐點雪) |
빨갛게
달아오른 화로(火爐) 위에 눈을 뿌리면 순식간에 녹듯이, |
홍익인간(弘益人間) |
널리
인간세상(人間世上)을 이롭게 한다는 뜻. 이는 단군(檀君)의 |
화룡점정(畵龍點睛) |
한 명화가(名畵家)가 용(龍)을 그린 뒤에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홀연히 구름을 타고 올라갔다는 수형기(水衡記)의 고사에서 유래한 말. 사물의 가장 요긴(要緊)한 곳, 또는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끝내어 완성시키는 것을 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