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 하

고사성어 호 ~ 화

우리음악 2006. 5. 26. 19:09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범의 위세(威勢)를 빌린다는 데서, 남의 세력을 빌어 위세를 부리는 것을 말함.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함.

호구지책(糊口之策) 

입에 풀칠할 방책(方策). 곧, 가난한 살림에서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 호구책(糊口策).

호사다마(好事多魔) 

좋은 일에는 흔히 장애물(障碍物)이 들기 쉬움.

호시탐탐(虎視眈眈) 

범이 먹이를 노리어 눈을 부릅뜨고 노려봄. 기회를 노리면서 가만히 정세(情勢)를 관망(觀望)하는 것을 말함.

호언장담(豪言壯談) 

호기스런 말과 자신있는 말.

호연지기(浩然之氣) 

천지간(天地間)에 충만한 광대한 원기(元氣). 도의(道義)에 근거를 두고 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도덕적 용기. 사물에서 해방되어 자유스럽고 유쾌한 마음. 호기(浩氣).

호의호식(好衣好食)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이란 뜻에서, 잘 입고 잘 먹는 것을 말함.
금의옥식(錦衣玉食). ↔ 악의악식(惡衣惡食).

호접지몽(胡蝶之夢) 

장자(莊子)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겁게 놀았다는 고사에서, 꿈을 말함. 호접몽(胡蝶夢).

호천망극(昊天罔極) 

어버이의 은혜는 하늘과 같아서 다함이 없다는 말. 호천(昊天)은 하늘을 말함.

호형호제(呼兄呼弟) 

서로 형이니 아우니 하고 부른다는 뜻으로, 가까운 친구 사이를 말함.

혹세무민(惑世誣民)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것.

혼비백산(魂飛魄散) 

혼백(魂魄)이 날아 흩어진다는 데서, 어떤 일로 몹시 놀라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을 일컬음.

혼연일체(渾然一體) 

어떠한 차별(差別)이나 균열(龜裂)이 없이 한 몸이 됨.

혼연일치(渾然一致) 

어떠한 차별(差別)이나 구별(區別)이 없이 한 가지로 합치(合致)함.

혼정신성(昏定晨省) 

혼정(昏定: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 안녕(安寧)하시기를 여쭙는 일)과 신성(晨省:이른 아침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의 안후(安候)를 살피는 일). 자식이 조석(朝夕)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핌. 정성(定省).

홀현홀몰(忽顯忽沒)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홍동백서(紅東白西) 

제사를 지내면서 제물(祭物)을 진설(陳設)할 때, 붉은 과실은 동쪽에 흰 과실은 서쪽에 차리는 격식.

홍로점설(紅爐點雪) 

빨갛게 달아오른 화로(火爐) 위에 눈을 뿌리면 순식간에 녹듯이,
사욕(私慾)이나 의혹(疑惑)이 일순간(一瞬間)에 꺼져 없어짐을 뜻하는 말임. 또는, 큰 일을 하는데 있어서 힘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어서 아무런 보람도 얻을 수 없는 것을 말함. 홍로상 일점설(紅爐上 一點雪)의 준말.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세상(人間世上)을 이롭게 한다는 뜻. 이는 단군(檀君)의
건국이념(建國理念)으로서, 우리 나라 정교(政敎)의 최고 이념임.

화룡점정(畵龍點睛) 

한 명화가(名畵家)가 용(龍)을 그린 뒤에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홀연히 구름을 타고 올라갔다는 수형기(水衡記)의 고사에서 유래한 말. 사물의 가장 요긴(要緊)한 곳, 또는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끝내어 완성시키는 것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