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만방지곡

표정만방지곡 중 상령산

우리음악 2006. 5. 29. 21:46
관악합주로 연주하는 영산회상의 변주곡.

관악기로만 연주한다고 하여 '관악영산회상'(管樂靈山會相) 또는 '대풍류'[竹風流]라고도 하며 '표정만방지곡'(表正萬方之曲)이라는 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곡은 영산회상 또는 중광지곡(重光之曲)에서 하현도들이가 빠져 상령산·중령산·세령산·가락덜이·삼현도들이·염불도들이·타령·군악(軍樂)의 8곡으로 이루어진다. 악기편성은 2개의 피리와 대금·장구·북이 각 1개씩으로 편성되는데, 이는 대풍류 또는 삼현육각(三絃六角)의 편성법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