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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별신굿 " (공연 동영상 입니다 ) [1985년 8월5일]

우리음악 2007. 4. 21. 13:04

▶  [ 동해안별신굿 ]

동해안별신굿은 부산에서부터 강원도에 이르는 남부 동해안 지역의 각 마을에서 정기적으로 치르는 굿의 하나이다.

동해안별신굿을 풍어제, 풍어굿, 골매기당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동해안 주변의 마을에는 골매기당이라는 마을 수호신을 모신

당(堂)이 있는데 이 당에서 마을의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굿을 치르게 된다.
동해안별신굿은 세습무가 제의를 진행하 는데 종교적인 의식보다는 마을 축제로서의 오락성이 더 짙어 민중연희의 성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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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습무 ]   (동해안 별신굿이 세습무에 해당을합니다  ^^ )

세습무는 혈통에 따라 대를 이어 무당이 되는 직업적인 무당으로, 신적인 체험보다는 마을의 공동체적인 제의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어려서부터 굿에 필요한 여러 가 지 기예들을 충분히 익히므로 춤과 노래에 능하다.
신비스러운 강신무의 굿과 달리 세습무 의 굿은

공동체의 단합과 정서적 치유로서의 굿, 즉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신의 위엄을 보여주는 무구(巫具)나 무복(巫複)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