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풍경

제1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우리음악 2008. 5. 19. 15:49

 대상 수상팀 - ‘Project GM' 꽃다발 든 여학생 옆에 진형이가 보이네요...^^*

‘2008 광양 국악 난장’ 성황리에 막 내려
전국에서 2만 여 명의 축제인파 모여



posco광양제철소가 창립40주년을 맞아 광양시민에게 대규모로 한마당 ‘광양 국악 난장’국악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 시민들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약 2만 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워 광양시 전체를 국악의 열기로 가득 차게 했다.

 

▲ 대학국악제

이번 국악난장 전야제 행사로 국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본선이 17일 저녁 7시부터 광양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이 주도한 이번 대학국악제는 ‘아마추어 국악’ 경연대회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5천만 원의 상금이 지원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3백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국악에 대한 젊은 층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 서울대학교 ‘Project GM’팀

이날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전통국악에 현대음악을 가미한 퓨전 국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영예의 대상은 아쟁과 거문고, 기타와 신디사이저 등 전통악기와 현대악기를 접목한 퓨전 연주를 선보인 ‘Project GM’팀(리더 신동은)에게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