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37회 청소년 협연의 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37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12.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개 요   ■ 공 연 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37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12,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 공연일시 2012년 10월 18(목) 오후 7시 30분 ■ 공연시간 100 분 내외(Intermission 없음) ■ 공연장소 부산금정문화회관 대강당 (868석) ■ 협 연 거문고(송다솔), 해금(한지연), 25현 가야금(김지우), 아쟁(이준희)             설장구(최정욱,강우담,이충인,이주영) ■ 티켓정보 초대 (무료) ■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 문 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051.607.3121 - 4             금정문화회관 051.519.5661 ■ 주 최 ■ 공동주관 금정문화회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 후 원 BBS 부산불교방송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37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12.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풋풋한 긴장감과 싱싱한 설레임이 살아 있는 협연무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제37회 청소년 협연의 밤]는 “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라는 부제로 다가오는 10월 1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부산금정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올해 37회째 맞는 청소년 협연의 밤은 재능있는 차세대 국악인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연주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기량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협연의 밤은 실력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에게 연주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신선한 공연문화를 창출하는 국악 신예들의 등용문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1세기 민족음악을 이끌어 나갈 젊은 국악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 Program ∥   1. 거문고와 관현악을 위한 기상곡 / 작곡: 김용실 / 편곡: 김대성 / 거문고: 송다솔 북한 음악인 김용실 작곡의 거문고 음악으로 1994년 이세환에 의해 우리 국악계에 소개 되었다. 이 곡은 흥남 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곡으로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동살풀이 장단으로 활기차게 시작되어 서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었다가 역동적인 느낌으로 끝을 맺는다. . 이세환은 하준홍을 통해 이 북한 거문고 음악 '출강'의 악보와 테잎을 구할 수 있었고, 이 작품은1995년 금율악회 정기연주회에서 처음으로 우리 쪽에 재연되었으며 이후 관현악곡으로 편곡 되어 연주되어지고 있다.   2.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 작곡: 이강덕 / 해금: 한지연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경기지방의 민속음악과 무속음악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밝고 명랑하고 화려하다. 지영희 음악에서 굿거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굿거리장단은 남도 음악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장단인데, 그의 음악을 가볍고 산뜻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지영희의 해금산조와 이를 바탕으로 만든 협주곡에서는, 해금의 해학적인 음색과 더불어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낄할 수 있다.   3. 25현 가야금을 위한 변주곡 [한오백년] / 작곡: 이건용 / 25현 가야금: 김지우 - 부산초연 메나리조로 되어있는 민요 ‘한오백년’의 주제선율과 이를 바탕으로 한 13개의 변주곡으로 구성된 곡으로 ‘한오백년’의 가락이 제시된 다음에 13번 변주되는데, 대체로 한번에 하나의 음형 또는 주법을 동원하여, 뒤에 갈수록 자유로워지며 마지막에는 카덴차처럼 허튼 가락의 기교적인 부분으로 마무리된다. 이 곡은 본래 25현 독주곡이었으나, 오늘은 국악관현악과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4. 박종선류 아쟁산조 [금당] / 편곡: 박위철 / 아쟁: 이준희 아쟁산조는 한일섭에 의하여 처음 연주되기 시작하였다.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있는 소리가 특징으로 마치 먼 바다에서 이는 잔잔하면서도 거대한 파도에 비유된다.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고 우조와 계면조가 중심이 된다.   5.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 작곡: 이경섭 / 설장구: 최정욱, 이충인, 강우담, 이주영 감성적인 젊은 작곡가 이경섭은 이 작품을 장구가 가진 소리의 힘은 하늘을 뚫을 듯 시원하다. 규칙적인 그 호흡속에는 그 누구도 빨려들지 않을 수 없을 만큼의 마력을 지니고 있다. 라고 해설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리듬 악기인 장구의 장단에 다양한 현대적 어법이 가미되어, 때로는 흥겹고 역동적인 리듬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