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자료

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다시래기

우리음악 2006. 5. 14. 22:05

다시래기는 진도지방에서 초상이 났을 때, 특히 타고난 수명을 다 누리며 행복하게 살다 죽은 사람의 초상일 경우 동네 상여꾼들이 상제를 위로하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전문예능인들을 불러 함께 밤을 지새우면서 노는 민속극적 성격이 짙은 일종의 상여놀이이다. 가짜 상제가 나와 상여꾼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가상제놀이, 봉사인 거사와 사당 그리고 중이 나와 노는 거사·사당놀이, 상여꾼들이 빈 상여를 메고 만가를 부르며 노는 상여소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영상물에는 진도다시래기의 전승배경과 연희내용 그리고 전승현황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출 연 자 : 강준섭, 김귀봉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