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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 민요의 하나. 같은 함경도 민요인 신고산타령·궁초댕기 등이 메나리조인 데 비하여 서도소리의 선법(旋法)을 띤다. 함경도 전역과 평안남도 안주(安州) 등지에서 많이 불렸다. 안주에서 부르던 것은 ＜안주애원성＞이라 하여 구별한다. 산이 많은 변방의 애조가 넘치는 계면조 노래이다. 리듬..

서도민요 (西道民謠) 평안도·황해도·함경도 지방의 민요. 평안도의 《수심가(愁心歌)》 《엮음수심가》 《긴아리》 《자진아리》 《안주애원성(安州哀怨聲)》 《배따라기》 《자진배따라기》 등과 황해도의 《산염불(山念佛)》 《긴난봉가》 《사리원난봉가》 《병신난봉가》 《숙천난봉가》 ..

함경도의 민요. 《신고산타령》의 변형이다. 《신고산타령》과 같이 볶는타령 장단과 메나리조가 변형된 가락이다. 후렴이원마루보다 긴 장절형식이 특징이다. 경쾌하고 구성지면서도 구슬프고 애절한 느낌을 준다. 가사는 ＜궁초댕기/풀어지고/신고산 열두고개/단숨에 올랐네/…(후렴) 무슨 짝에 무..

경기잡가(京畿雜歌) 중의 하나. 남도 소리의 ＜천자뒤풀이＞와 같이 국문으로 여러 가지 말을 재미있게 엮어나가는 곡조로, 굿거리장단으로 부른다. 주로 서울지방에서 불려졌으며 원래는 언문뒤풀이라고 하였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 잊었구나 기역 니은 디귿 리을 기역자로 집을 짓고 지긋 지긋..

서도지방의 영시(詠詩) 또는 율창(律唱)이라고도 하는 시창(詩唱)의 하나. 공령시(功令詩)이며, 조선 영조 때 문인인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가 노랫말을 지었다. 제목은 ＜등악양루탄관산융마(登岳陽樓歎關山戎馬)＞이며, 칠언절구로 된 한시(漢詩)에 38구의 한글토를 달아서 부른다. 모두 19절이며 ..

박기종서도소리1집 서도민요I 05-검더령타령

박기종서도소리1집 서도민요I 03-간장타령

박기종서도소리1집 서도민요I 02-가이타령

김을 매면서 부르는 황해도 농요(農謠)의 하나. 황해도지방의 사투리인 ＜감낸다＞는 밭을 돌보는 일을 뜻한다. 자진아리라고도 하며 도드리 장단이고 나직하게 구불대는 가락에다 가사 또한 진솔(眞率)하다. ＜울담장 밖에 꼴 베는 도령아/외 넘어 간다 외 받아 먹어라/받으라는 외는 제아니 받고/물 ..

＜영산회상(靈山會相)＞의 한 갈래로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관악합주곡의 하나. ＜관악영산회상(管樂靈山會相)＞이라고도 하고 ＜표정만방지곡(表正萬方之曲)＞이라고도 한다. 악기 편성은 주로 삼현육각(三絃六角), 즉 피리 2, 대금 1, 해금 1, 장구 1, 좌고 1로 편성된다. ＜평조회상(平調會相)＞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