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자료

중요무형문화재 제84-나호 [예천 통명농요] 1부

우리음악 2006. 5. 11. 08:48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통명동에 전승되어오는 농요.

지정번호  중요무형문화재 제84-2호
지정년도  1985년
기능보유자  이대봉, 이상걸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4-2호로 지정되었다.

모심기소리 모심고 나오면서 부르는 소리 논매기소리 논매고 나오면서 부르는 소리 집에 들어가면서 부르는 소리로 이루어졌으며, 유절형식에 가락은 메나리토리, 12/8박자이다.


모심기소리는 “아부래이순아”라는 뒷소리가 있는 자유리듬으로 느리게 부르고, 모심고 나오면서 부르는 소리는 “도움소 에헤여라 도움소”라는 뒷소리가 있다.


논매기소리는 “에헤 아헤 오호 상사디야”라는 뒷소리가 있고, 논매고 나오면서 부르는 소리는 한 장단을 메기면 “에이 호”라는 뒷소리로 받는다.
집에 들어가면서 부르는 소리는 칭칭이소리와 비슷하며, 두 장단을 메기면 두 장단을 “노세 노세 캥마쿵쿵” 하고 뒷소리로 받는다.
이 농요는 1979년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널리 알려져, 1985년 《고성농요》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통명동 토박이 이대봉(李大鳳)과 이상걸(李相杰)이 그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