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 비나리 사설 비나리사설 천개 우주 하늘이요 지개조추 땅 생길때 작년 같은 행운년을 꿈결잠시 보냈건만 신년 새해 맞이하여 일년 도액 없을소냐 일년 도액 풀고가자 정 칠월 이팔월 삼 구월 사 십월 오 동지 육 섣달 정월에 드는액 이월이라 * 한식년 덤으로다 막아내고 이월에 드는액 삼월이라 삼짓날 연자소리 .. 우리 음악의 이해 2008.12.29
거제 탈춤 '학산오광대' (빨강머리앤님 블로그에서 펌) 거제 탈춤 '학산오광대' 다시 태어난다 다음달 2일, '거제 탈놀이 국악대잔치 마당놀이' 열려 이종찬(lsr) 기자 ▲ 70여 년만에 복원되는 거제 '학산오광대' ⓒ 거제탈놀이민속보존회 문디야 해가 뜬다 닐 버린 세상 기침하기 전에 어서 깜부기 핀 보리밭으로 꼭꼭 숨어라 저어기 새끼 사자 두 마리 주린 .. 우리 음악의 이해 2008.12.02
[스크랩] 비나리~ 비나리? 비나리는 고사소리이다. 사람의 간절한 소망을 명산대천이나 하느님전에 비는 전통이 우리 신앙사에 있다. 흔히 천지신명에게 빌었다든지, 하느님께 빌었다든지, 정화수를 떠놓고 조왕할머니에게 빌었다든지 하는 우리네 신앙의 전통이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 삶의 방식이 달라.. 우리 음악의 이해 2008.05.08
판소리 개요 요점 정리 정의와 성격 (1) 정의 : 광대의 창조(唱調)와 창사(唱詞)의 총칭.'판'이란 노름판, 싸움판, 씨름판의 판과 같이 어떤 일을 하는 자리, 곧 '무대'란 뜻이며,'소리'는 노래와 사설을 뜻한다. 이 판소리는 전통적인 민속적 연예(演藝) 양식으로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는 형식이 다. 흔히, 판소리의 대.. 우리 음악의 이해 2007.12.10
[스크랩] 판소리의 성격 판소리의 성격 국문학도인 우리들은 우리의 전통종합예술인 판소리에 대해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 가사인 사설에 대해서만 공부해왔지 그 창, 즉 음악적인 면에 대해서는 등한히 해 온 경우가 많았다. 판소리가 하나의 종합예술체임이 분명하다면 문학 적인 면만을 이해해서는 그 .. 우리 음악의 이해 2007.12.07
태평소 능게 굿거리, 자진모리 악보 어디에선가 능게 악보가 있기에 받아 보았더니 실제로는 고(姑) 음을 쓰는 곳이 중(仲)으로 표기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런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이런류의 악보는(민속 가락보) 정석이 없습니다. 부시는 분 마다 가락이 조금씩 다르지요. 이 악보도 제 가락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참고 자료로 활.. 우리 음악의 이해 2006.09.02
사물놀이와 우리 겨레의 사상 꽹과리, 징, 장고, 북의 네 가지 타악기를 기본으로 하고 관악기인 태평소가 곁들여지는 사물놀이에는 우리 겨레의 사상과 정서, 성품과 기질이 잘 담겨 있다. 세계를 음양과 오행, 그리고 오방의 조화와 질서로 설명하는 음양오행 · 오방사상과 하늘을 우러르고 사람을 존중하는 경천애인사상, 그리.. 우리 음악의 이해 2006.08.28
경기 12 잡가 중 방물가의 가사 서방님(書方任) 정(情) 떼고 정이별(定離別) 한대도 날 버리고 못 가리라. 금일송군(今日송군) 님 가는데 백년소첩(百年少妾) 나도가오. 날 다려 날 다려 날 다려 가오 한양낭군님(漢陽郞君任) 날 다려가오. 나는 죽네 나는 죽네 임자로 하여 나는 죽네. 네 무엇을 달라고 하느냐 네 소원(所願)을 다 일러.. 우리 음악의 이해 2006.05.30
경기 12 잡가 중 적벽가의 가사 삼강(三江)은 수전(水戰)이요 적벽(赤壁)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천(火光沖天)하니 조조(曹操)가 대패(大敗)하여 화룡도(華容道)로 행(行)할 즈음에, 응포일성(應砲一聲)에 일원대장(一員大將)이 엄신갑(掩身甲) 옷게 봉(鳳)투구 저켜 쓰고 적토마(赤 馬) 비껴 타고 삼각수(三角鬚)를 거스릅시고.. 우리 음악의 이해 2006.05.30
경기 12 잡가 중 출인가의 가사 풋고추 절이김치 문어(文魚) 전복(全鰒) 곁들여 황소주(黃燒酒) 꿀 타 향단(香丹)이 들여 오리정(五里亭) 으로 나간다 오리정으로 나간다. 어느년(年) 어느 때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나 그리던 사랑을 품 안에 품고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에 ∼어화둥게 내 건곤(乾坤) 이제 가면 언제 오료 오마 한을 일러주.. 우리 음악의 이해 2006.05.30